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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점 손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다

내점 손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다 상세보기
내점 손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다 2017-02-02
내점 손님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다
KEB하나은행은 본부와 영업점간 협업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함으로써 손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KEB하나은행 모지점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부 사기예방팀으로부터 △번 ATM기기를 통한 입금거래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황급히 자동화기기 코너로 나가 여러 장의 영수증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손님에게 거래 확인 등 은행 업무를 도와드리겠다고 설명하고 영업점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은 동일 계좌에 여러 명의 이름으로 입금한 사유에 대해 정확히 답하지 못하고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들은 손님이 계속 통화를 하며 밖으로 나가려는 것을 온몸으로 막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어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 손님은 명의가 도용되었다는 검사의 전화를 받고 만기된 적금을 현금으로 찾아 입금하고 있으며 KEB하나은행 ATM에서 입금 후 타행으로 이동 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도착해 정식 지급정지 등록을 진행하고 남은 현금은 KEB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해 입금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해당지점 직원은 “유리창을 깨서라도 은행을 탈출하라는 전화목소리에 손님이 밖으로 나가려고 했고, 1시간 정도 손님을 진정시키고 설득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처음에는 정상송금을 오해하진 않았나 싶어 걱정도 됐지만 대화를 통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신속히 신고했습니다. 나중에는 손님이 굉장히 고마워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본부의 신속한 보이스 피싱 파악과 영업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막아 그 의미가 더 큽니다. 금융소비자보호부는 2014년부터 사기예방팀을 신설하고 전기통신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영업점의 입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 중 아웃라이어 거래가 포착되면 해당 영업점에 통보하고 영업점 대응요령을 코칭합니다.

또한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방지를 위해 피해자금 인출이 빈발하는 상위 영업점을 범죄예방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고 자동화코너 주기적 순찰과 안내 배너 배치 등을 통해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전기통신금융사기와 스미싱, 파밍 등의 전자금융사고 예방활동에도 주력해 손님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